[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23일 전포2동 밭개마을 내 감로사식당에서 주민 스스로 국수를 만들어 이웃주민과 함께 나눠먹는 “밭개마을 서로돌봄 국수데이”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목)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밭개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심재경) 주관으로 밭개마을 사업부지 내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서로 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국수를 주민 서로 간 나눠 먹으면서 정을 느끼고 서로를 돌보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시행하였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을 주민 서로 간 나눠 드시고 무병장수하시길 바라며 오랜만에 만나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따뜻해짐을 느낀다”며 “밭개마을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고 새뜰마을사업 마지막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청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밭개마을은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그동안 국·시비 57.5억원을 지원받아 지킴이공원 조성, 집수리사업,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밭개마을센터, 단단이모임터 조성, 편안길 조성 등 연내 마무리하여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