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갑용 부산진구의회 의원, 제3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상태바
한갑용 부산진구의회 의원, 제3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5.26 2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부산진구의회) 한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부암1·3동))
(사진제공:부산진구의회) 한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부암1·3동))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의회 한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부암1·3동))은 25일(목) 제3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구 주민 의견을 청취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17번 버스의 폐지에 가까운 노선 조정을 통보한 부산시 결과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갑용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17번 버스는 2003년에 한 번 폐지되었다가 동일 노선이 부활 되었는데, 50년간 노선 폐지된 수많은 버스 중 재운행된 사례는 흔치 않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17번 버스가 부암·당감 주민들과 함께하며 출퇴근과 등하교를 책임져준 황금노선이자 주민들의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매우 중요한 노선이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버스노선 폐지에 불편을 느꼈다고 발언했다.

이어 한갑용 의원은 17번 버스노선 폐지를 반대하는 3가지 이유를 주장했다. 첫째, 17번 버스의 노선 중 부암·당감 정류장 이용객 수는 일 평균 958명이고, 이 중 40%는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출퇴근 시간의 지연과 대중교통 수송분담율의 감소가 예상된다. 둘째, 17번 버스의 현재 노선은 향후 부암·당감 지역의 아파트 준공으로 인해 인구 유입이 매우 증가되는 지역으로, 버스노선이 폐지 될 경우 교통대란과 지역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셋째, 버스노선을 변경할 때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일방적인 노선 조정 통보는 부암·당감 지역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끝으로 한갑용 의원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인 17번 버스노선 폐지 결정을 한 부산시 결과에 대해 강력하게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5분자유발언을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