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23일(화) 오후 2시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교육과정 문해력 신장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력과 현장 적용·실천 능력을 높여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갖춘 수업 전문가로서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는 하혜진 양운중학교 수석교사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주제 특강으로 시작한다. 이어 김문선 중앙중학교 수석교사와 이강선 두송중학교 수석교사의 자유학기(년)제 우수 수업 사례 나눔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기본적인 교육과정의 이해와 운영, 에듀테크를 이용한 상호 작용 수업, 수업 내용으로 책 만들기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 그동안 축적한 안목, 통찰, 경험을 토대로 참가자들과 교사의 강점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방법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학교 현장에서 교실 수업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