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교육지원청, ‘보물섬 영도 알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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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교육지원청, ‘보물섬 영도 알기’ 프로그램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5.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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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교육) ‘보물섬 영도 알기’ 프로그램
(사진제공:부산교육) ‘보물섬 영도 알기’ 프로그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 ‘영도희망교육지구’는 오는 11월까지 영도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보물섬 영도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목)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체험처를 발굴하여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영도구 관내 초등학교 12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2교 등 17교의 학생 1,86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들 학교에 마을 강사, 이동 차량, 체험비, 워크북 등을 지원한다.

(사진제공:부산교육) ‘보물섬 영도 알기’ 프로그램
(사진제공:부산교육) ‘보물섬 영도 알기’ 프로그램

주요 체험처는 태종대, 영도대교, 흰여울문화마을, 조내기 고구마역사관, 봉산마을 예술작가 작업공간 등이다. 이에 앞서 영도희망교육지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44시간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부모·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한 마을 강사를 양성했고, 이들이 ‘보물섬 영도 알기’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교육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마을의 교육공동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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