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글로벌뉴스통신]밀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목) 단장면 구미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사진을 찍어드리는 ‘지금이 청춘이다 시즌2’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상동면 도곡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한 후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시즌2를 하게 됐으며, 사업 요청이 있었던 단장면 구미마을을 우선 선정해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촬영한 후 개인별 사진첩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촬영 대기 시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머리 손질과 화장을 해드리고, 노인분과 위원들은 네일아트를 해드리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수남 노인분과장은 “작년 사업을 할 때 주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고 봉사자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 주신 어르신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사진 촬영을 계속하면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경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오지마을을 찾아가 사업을 진행한 노인분과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밀양시민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점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