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림마을, 청풍김씨 판서공파종회 불천위 제례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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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림마을, 청풍김씨 판서공파종회 불천위 제례개최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3.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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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상철총무이사) 불천위 제례를 마치고 종손들과 기념촬영
(사진 :김상철총무이사) 불천위 제례를 마치고 종손들과 기념촬영

[의왕=글로벌뉴스통신]청풍김씨 판서공파 종회(종회장 김진홍)에서는 4월8일(토) 오전 11시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 왕림마을 재실에서 청사 충정공 휘 재로(영의정)264주기 및 몽오 문충공 휘 종수(좌의정)224 주기를 맞아 두 분의 신위님들에 대한 불천위(不遷位) 제례를 거행하였다.

불천위 제례란 국가에 큰 공훈을 세워 영구히 사당에 모시는 것을 나라에서 허락한 사람들의 신위(神位)를 모시는 말이다.

(사진 : 김상철총무이사) 간소한 불천위 제례상 모습
(사진 : 김상철총무이사) 간소한 불천위 제례상 모습

청풍김씨는 경주김씨 시조 김알지의 후손인 경순왕의 6子인 태자공의13 세손으로고려 말 문하시중 및 청성부원군을 역임했던 김대유(金大猷)를 시조로 두고 있으며 조선 시대엔 4대 6정승, 부자 영의정, 3대 정승 등 정승 8명, 대제학 3명, 왕비 2명 (정조비 효의왕후, 현종비 명성왕후)등을 배출한 조선시대 3대 명문 가문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사진 : 김상철 총무) 왕림마을 과 청풍김씨 묘문 표지석 모습
(사진 : 김상철 총무) 왕림마을 과 청풍김씨 묘문 표지석 모습

또한 조선시대의 유명한 인물들은 성리학자 대사성 문의공 김식과 한국경제의 아담 스미스라고 칭했던 대동법을 창안했던 잠곡 김육(영의정)등이 있으며, 근대사에는독립 운동가였고 상해 임시정부 부주석을 역임하였던 우사 김규식 박사와 독립 운동가로범제 김규흥, 의병장 김규철이 있고, 유명한 문학가이자 시인 이였던 김유정, 전 경제부총리를 역임 했던 김유택, 철도청장을 역임했던 김진식 등이 있다.

청풍김씨 종원은 약 120,000명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글로벌GNA)  마을입구에 있는 600년된 일명 정승나무 (은행나무)
(사진 : 글로벌GNA) 마을입구에 있는 600년된 일명 정승나무 (은행나무)

또한 청풍김씨 판서공파에서는 4대 정승과 부자영상 등 6명의 정승을 배출한 바 있는 조선시대 명문가문의 하나로서 지금도 의왕시 오봉산 공원에 가면 판서공파 휘 인백의 부인 '안동권씨 묘소'와 관련된 전설이 있고 또 조선 8대 명당자리로 기록이 되어 있어 많은 풍수지리 학자들의 학습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곳 왕림 마을엔 청풍김씨 입향마을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와 600년 된 정승나무 (은행나무)가 경기도 보호수로 보호 받고 있고  마을입구에 있는 '왕림마을'과 '청풍김씨묘문'이란 표석이 의왕시 지방문화재로 등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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