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인 전문교육 17일 개강
상태바
영주시, 농업인 전문교육 17일 개강
  • 김점선 기자
  • 승인 2023.03.17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영주시)박남서 이사장이 영주시 인재육성장획회 정기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1)
(사진제공:영주시)박남서 이사장이 영주시 인재육성장획회 정기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1)

[영주=글로벌뉴스통]경북 영주시는 17일(금)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사과,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인 전문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농업인 전문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대학 2과정(사과, 포도)과 애플스쿨 1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2월 교육생을 모집해 농업인대학 100명, 애플스쿨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영주시 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수준 높은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08년에 개설됐다. 축산, 과수, 약초, 친환경농업 등 연간 50명 이상 최고 전문농업인을 배출하며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대학 사과 과정은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농업인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샤인머스켓 과정은 최근 전국적인 재배면적 증가와 함께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교육수요를 반영, 재배기술 정착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프리미엄 과일생산을 목표로 올해 처음 개설됐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핵심작목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재배기술 교육을 준비했다”며 “농업인 교육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