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역대 가장 얇은 ‘그램’ 노트북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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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역대 가장 얇은 ‘그램’ 노트북 신제품 출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3.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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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전자)LG전자, 역대 가장 얇은 ‘그램’ 노트북 신제품 출시
(사진제공:LG전자)LG전자, 역대 가장 얇은 ‘그램’ 노트북 신제품 출시

[서울=글로벌뉴스통신]LG전자는 역대 그램 가운데 가장 얇은 10.9mm 두께의 신제품을 내놓는다고 16일(목) 밝혔다.

LG 그램 신제품은 같은 화면 크기의 그램보다 4.4mm 더 줄었다. 무게는 990g으로 15.6형 대화면을 탑재하고도 1kg을 넘지 않는다.

제품 외관 소재는 ‘마그네슘합금’을 적용했다.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뛰어나 우주선이나 경주용 자동차 등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다.

인텔 최신 1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화질 영상과 이미지 편집 작업 시 쾌적하다. 최신 4세대 저장장치(SSD)가 적용됐다. 또한, 기존 제품(LPDDR4X) 대비 성능은 40% 향상되고 소비 전력은 20% 줄인 최신 저전력 메모리(LPDDR5)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FHD OLED가 적용됐다.

색상은 넵튠블루, 화이트 2가지다. 넵튠블루 색상의 제품 먼저 출시된다. 국내 출하가는 224만 원(i5/16GB/256GB/OS 탑재 기준)이며 사양별로 다르다.

LG전자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노트북 파우치, 무선 마우스, 기프트팩, 그램 커뮤니티 재미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LG 그램은 출시 이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초경량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초슬림 디자인의 990g 초경량 ‘LG 그램’ 신제품은 봄맞이 실외 활동이 늘어난 요즘, 가볍고 세련된 노트북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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