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감 보궐선에 출마한 천창수 예비후보와 예비후보를 사퇴한 구광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가 3월 13일(월) 오후 2시 울산광역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원팀선언'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천창수 예비후보 캠프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천창수와 구광렬은 둘이 합친 원팀이 아니라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원팀, 학부모와 함께하는 원팀,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원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보와 보수의 벽을 뛰어넘어 울산교육을 사랑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광렬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9개월 전에도 노옥희 후보 캠프에서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며 "이번에도 기꺼이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예비후보는 “여러 가지 조건 없이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옥희 교육감의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철학과 정책을 이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