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학파 창시자 백희영 작가, 제13회 초대개인전 덕양갤러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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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학파 창시자 백희영 작가, 제13회 초대개인전 덕양갤러리 전시
  • 박영신 기자
  • 승인 2023.03.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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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글로벌뉴스통신] 미추학파(美秋學派) 창시자 '백희영(白暿煐)'작가의 제13회 초대개인전이 덕양구청2층 제1갤러리에서 지난 2월 28일(화)부터 3월10일(금)까지 전시한다.

(사진: 백희영) 꽃과 나비 F10호.
(사진: 백희영) 꽃과 나비 F10호.

백 작가의 호를 여러체로 선보이기도하고 다양한 추사체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유명한 여러 작가들도 축하의 초대작을 선보이기도 한다.

추사체는 선의 자세와 태도, 곡선과 직선, 묵(墨)의 농담(濃淡) 등으로 글자 하나하나에 구성과 역학적인 조화를 주었다. 

그리고 글자들이 두께를 달리하면서 그어 나간 획(劃)과 선으로 이어지는 공간 구성에 의하여 예술로서 인정받고 있다.

(사진 :백희영) 고양시 덕양갤러리
(사진 :백희영) 고양시 덕양갤러리

이런점을  섬세하게 표출하는 백 작가의 작품을 즐길수 있다.

추사 김정희는 금석학의 대가로 청나라까지 이름을 떨쳤고, 당대의 문인, 승려들과 교우하며 수많은 서예작품을 남겼다. 

추사의 서체는 권돈인(權敦仁), 허유(許維), 신관호(申觀浩), 대원군(大院君) 등이 따라 하였으나, 진수(眞髓)까지는 도달하지 못하고 흉내를 내는 것으로 끝났다.

추사 김정희의 독창적인 서체인 추사체는 부단한 노력과 열정 그리고 그의 천부적 자질이 빚어낸 최고의 서체라고 할 수 있다.

이런점의 서체를 일찌기 외국생활을 했던 백 작가는 동감하며 이해하였기에  조금은 자유로운 성격의 작품속에 그녀의 마음을 엿볼수  있다.

다양하면서도 여성적 섬세함과  자유로운 그의 작품에는 외국 작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덕분에 다양한 지인들도 있음을 엿볼 수있다.

(사진 :백희영) 백희영 작가
(사진 :백희영) 백희영 작가

이어서 개인전은 오는 3월 10일~24일까지 전시하며,제3회 한일미술협회HY Collection.(회장 백희영)국제전을 개최한다.

백 작가는 2023년 제29회 日本마스타즈 大東京展 東京交通会館 B1갤러리 국제전은 4월30일(일)부터 5월6일(토)까지 참가한다.

덕양갤러리 문의전화☎ 031)8075-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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