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KoN, 마이크 명가 '노이만' 아티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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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KoN, 마이크 명가 '노이만' 아티스트 선정
  • 박민규 기자
  • 승인 2023.02.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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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노이만코리아) 바이올리니스트 KoN(콘)과 노이만코리아 안세호 대표
(사진제공 : 토마스컴퍼니) 바이올리니스트 KoN(콘)과 토마스컴퍼니 안세호 대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독일의 마이크 명가 '노이만(Neumann)'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KoN(콘)은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액터-뮤지션으로 2010년 클래식에 기반해 집시, 재즈, 탱고 등의 장르를 가미한 첫 정규 앨범 'Nuevo Gypsy'의 전곡을 직접 작곡, 연주, 프로듀싱하며 데뷔했다.

KoN(콘)의 자작곡들은 tvN 드라마 '또! 오해영', SBS 드라마 '유혹',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쓰이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2012년엔 일본에서도 정규 앨범 'Nuevo Impacto'를 발매하는 등, 이후 꾸준한 방송과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집시 음악의 종주국 헝가리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집시 음악 콘서트를 개최해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일본 후지TV 드라마 '붉은 실의 여자', KBS 미니시리즈 '너의 노래를 들려줘', 뮤지컬 '파가니니', '지붕위의 바이올린' 등에서 배우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지역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KoN(콘)이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되는 노이만은 전 세계 스튜디오 마이크의 표준이라 불리는 마이크계의 절대강자이다.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프로듀서 및 엔지니어들이 그동안 노이만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왔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노이만으로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KoN(콘)은 "음악인들이 경외해 마지않는 노이만의 아티스트가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공연과 레코딩 작업에 노이만과 함께 하면서 노이만의 명성에 걸맞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oN(콘)은 오는 3월 31일(금) 도쿄 닛케이홀에서 열리는 일본 유명 뮤지컬 배우 카토 카즈키와의 합동 콘서트 'KazKoN 2023'을 준비 중이다. 이 공연에서 노이만의 바이올린 마이크 MCM 114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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