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을 대표하는 홍성은 Cellist가 2023년 3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음악당 리사이틀홀에서 오스트리아 음악여행 첼로 독주회를 연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집합이 금지되어 공연하지 못하던 음악회가 다시 열리게 되었고, 이번 첼로 독주회가 봄이 오는 소리에 맞춰 어두웠던 마음을 흠뻑 적셔 줄 것이다.
홍성은 Cellist는 이화·경향콩쿨을 비롯하여 서울시향 오디션 등 국내 다수 콩쿨에서 입상한 후, 서울예고 1년 재학중 도미하여 New York National Competition 대상, New York Artist International Audition에 1등으로 당선되어 카네기홀 Debut 연주를 하였으며 'Gifted with a rich penetrating tone and gritty intensity plus a formidable technique and eye-catching stage personality' 라는 극찬을 뉴욕타임즈로부터 받았다.
1983년 줄리아드 음대 및 동 대학원을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악원에서 Andre Navarra에게 사사하며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Italy Siena 국제 첼로콩쿨에 2위 입상후 1988년 귀국하여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강남구향, 바로크 앙상블 등과 협연, 국외는 영국 Ulster, Habarovsk Chamber Orch, Millbrook, Moskow Philharmony Orch. 등과 협연, 40여 차례의 독주회를 국내외에서 개최, 첼로 소품집 Serenade, 한국인 최초로 바하 무반주 모음곡 전곡 음반, 크로스오버 앨범 'Reminiscences'를 출반하였다.
2000년 예술의전당 주최 교향악축제에서 최우수 협연자로 선정되어 ‘오늘의 음악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에는 한국음악평론가 협회 주최 서울음악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실내악주자로는 코리아 앙상블, 금호 아시아나 4중주단, JK(Jewel of Korea)앙상블의 수석주자로 활동하였고, 단국대 음대 학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용인시 시립예술단 운영위원, 단국대 음악예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날 음악회에는 홍성은의 스승인 Cellist 나덕성이 함께 한다. 나덕성은 국비장학으로 독일 쾰른음악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제38대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을 역임한 한국의 원로 Cellist다.
그리고 반주자 최인선은 2019년 2월 떠오르는 신인연주자 Brannon Cho와 금호 Rising Star 시리즈에서 같이 연주하였고, 2010 Ishikawa Music Academy와 2007년부터는 대관령 국제 음악제에서 지정반주자로 참가하였으며 2018 윤이상 국제콩쿠르 지정반주자로 연주하였다. 또한 이화여대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국내외에서 collaborative pianist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F. Schubert의 Ave Maria, A. Mozart의 Alla Turca K.331, J. Haydn의 Cello Concerto No 1 in C Major, A. Mozart의 Sonata in Bb Major for two celli 등 주옥 같은 여러 오스트리아 음악을 선보인다.
후반부의 첼로 4중주 연주는 한국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송인정, 이영은, 배초롱과 함께 한다.
기타 자세한 것은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조인클래식(02-525-6162)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