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2023년 봄철 ‘설렘 가득 토요 체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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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2023년 봄철 ‘설렘 가득 토요 체험’운영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3.02.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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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박물관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박물관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봄을 맞이하여 2월부터 4월까지 가족 프로그램 ‘설렘 가득 토요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2월 18일, 3월 4일, 18일, 4월 1일, 15일) 오후 2시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약 10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방에서 가치 찾기 – 신비로운 자개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 ▲약사동 제방 속에서 나만의 가치 이미지를 찾는 미션 수행과 함께 이를 활용한 자개 차받침(티코스터) 만들기 체험을 수행한다.
대상은 6세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신청은 2월 7일(화) 오전 9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yes.ulsan.g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회당 8가족 선착순 접수 받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설렘 가득한 토요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 유적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2017년 제방이 있는 자리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을 건립하여 실제 제방의 단면 모습과 약사동 유적에서 출토한 유물, 수리시설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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