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실기과목’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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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실기과목’강좌 운영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3.02.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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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14일, 과목별 수강생 165명 선착순 모집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다양한 예술 장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3년도 예술·음악 실기과목’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2월부터 10월까지 상설로 운영되며 울산의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등 예술실기 9과목과 울산시립예술단 단원을 지도강사로 구성한 현악, 관악, 성악 등 음악실기 7과목으로 총 16과목이다.

수강생 모집 신청은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2월 14일까지 회관 누리집(ucac.ulsan.go.kr)을 통해 과목별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인원과 수강료는 과목별로 상이하다.

먼저 예술실기의 소묘(드로잉) 분야는 ▲색연필을 이용해 식물 세밀화를 그려보는 소묘(드로잉) 색연필과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소묘(드로잉) 인체 과목으로 진행된다.
유화, 수채화 분야에는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활용해서 개성 있는 작품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풍경과 ▲정물로 나누어 유화 2과목, 수채화 2과목을 마련한다.

또한 서예 분야에는 한글의 멋을 붓과 먹으로 표현할 수 있는 ▲서간체와 ▲한글, 한국적인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문인화 과목까지 총 3과목을 개설한다.
음악실기의 현악 분야는 ▲바이올린 ▲새로운 전자 악기인 모가비 기타를 배워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관악 분야에는 전통음악의 멋을 배울 수 있는 ▲대금과 ▲피리, 서양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플롯과 ▲트럼펫으로 총 4과목을 시립무용단 국악단원과 시립교향악단 단원이 지도한다.

마지막으로 ▲성악 과목은 시립합창단 단원이 발성부터 탄탄하게 지도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기법들을 익혀 성악곡들을 불러보며 익힐 수 있도록 진행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산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052-226-8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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