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충남 군단위 중 최대 지원
상태바
예산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충남 군단위 중 최대 지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2.02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충남 군단위 중 최대규모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례보증을 위한 충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규모를 지난해 2배 이상으로 늘려 군비 10억3000만 원을 투입하며, 지원규모는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23억 6000만 원을 1개 업체당 3000만 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으로 보증기간은 최장 7년이다.

아울러 급격한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연 3.3% 이자 지원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군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건설·제조업·광업·운송업 10인 미만, 도·소매업, 각종 서비스업 5인 미만)이며,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소상공인, 금융·보험업, 사치 및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보증상담 및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041-630-7300)으로 문의하면 되며, 지역농협을 제외한 관내 은행에 방문하여 상담·신청하면 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특례보증 지원사업 확대 시행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례보증 지원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