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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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개최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3.01.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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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생명 구한 소방공무원 22명 세이버 지정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중부소방서(서장 정진석)는 1월 30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 대강당에서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4분기 동안 신속한 응급처치로 9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22명에게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고 노고에 대한 격려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세이버 종류는 총 3가지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제공해 환자를 살린 사람을 ‘하트세이버’ ▲급성뇌졸중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이송해 생명 유지 및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을 ‘브레인세이버’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 유지와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을 ‘트라우마세이버’로 지정한다.

이날 ‘하트세이버’ 수상자는 김원석·박태우·고태관 소방장, 조현욱 소방교, 정만관·황기홍 소방사 등 6명이다.
‘브레인세이버’ 수상자는 김원석·박태우 소방장, 이강산 소방교, 장재영·정종헌·강윤석 소방사 등 6명이다.
‘트라우마세이버’ 수상자는 최종열 소방위, 노기태 소방장, 박성수·고상열 소방교, 정재근·강민석·김언수·남성연·장원준·손우영·윤혁·장동환 소방사 등 12명이다.

특히, 유곡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김원석, 박태우 소방장은 중구 수영장 내 심정지 환자와 우정동 주택에 쓰러진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2건의 ‘하트세이버’와, 우정동 주택 내 뇌졸중 의심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이송을 실시해 1건의 ‘브레인세이버’를 인증받았다.
김원석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석 중부소방서장은 “적절한 처치와 신속한 이송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안전을 위해 신뢰받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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