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첫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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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첫 1등급 달성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1.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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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로구청) 2022년도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사진제공:구로구청) 2022년도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초로 1등급을 받았다.

구로구는 전국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최고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2021년 4등급이었던 종합청렴도 등급을 3등급이나 상승시켰다.

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에 참여해 청렴도 향상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권고한 청렴도 개선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하며 민선8기 청렴구로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졌다.

먼저 조직의 반부패 역량진단을 통해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형식적인 시책을 폐지하고 청렴추진협의체(TF팀)를 구축했다. 간부 공무원이 협의체에 참여해 인사·계약·예산·복무·조직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부서와의 협업으로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했다.

외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계약, 인허가, 보조금, 재·세정 등 부서에서 처리한 업무의 불편사항, 친절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청렴콜’을 확대해 부패 취약요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데 노력했다.

또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문화 확산,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 및 간부 청렴도 평가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직원들의 청렴 의식 함양에 애쓰고, 개인과 부서로 구분해 각각의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제도변화를 꾀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뜻깊은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청렴도시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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