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유럽 50여 개 도시 포함 하계 운항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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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유럽 50여 개 도시 포함 하계 운항 노선 확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1.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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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핀에어) 노르웨이 보되
(사진제공:핀에어) 노르웨이 보되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2023년 하계 운항 노선을 확대 핀에어는 올해 1월 서울-헬싱키 노선 주 7일 증편에 이어 하계 운항 노선 확대로 환승 승객의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26일(목) 밝혔다.

핀에어는 2023년 하계 운항 노선이 시작되는 3월 27일부터 노르웨이 북부 항구 도시 ‘보되(Bodø)’와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Ljubljana)’ 신규 노선을 포함해 유럽 50여 개 도시에 취항한다. 보되는 북극권 여행의 시작점으로 잘 알려져 있는 도시로, 해당 노선은 주 3회 일정이다. 한편 헬싱키-류블랴나 노선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제공:핀에어) 핀에어 A350 항공기
(사진제공:핀에어) 핀에어 A350 항공기

또한 핀에어는 유럽 주요 노선을 증편해 환승 승객의 선택지를 넓힌다. 헬싱키-밀라노 노선은 기존 ‘말펜사 공항(Malpensa Airport)’에 더해 ‘리나테 공항(Linate Airport)’까지 도착지를 확대한다. 이 외에도 베를린, 코펜하겐 등 주요 유럽 도시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알리칸테(Alicante)’, 인기 여름 휴양지 그리스 ‘로도스 섬(Rhodes)’ 등으로 항공편을 증편한다.

핀에어 상용부문 수석 부사장 올레 올버(Ole Orvér)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럽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유럽 내 폭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해 여행객은 물론, 비즈니스 출장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핀에어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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