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글로벌뉴스통신]영주시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진규, 황영오)는 설명절을 맞아 지난 20일(금)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설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설명절 꾸러미는 겨울철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넉넉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떡국, 만두, 계란 등 꾸러미를 알차게 준비하여 전달했다.
이날 꾸러미 전달에는 관내 나눔가게에서 소고기 50팩(금50만원 상당)을 추가로 후원해 더 풍성한 꾸러미로 구성됐다.
설명절 꾸러미를 받으신 김모 어르신(남, 77세)은 “코로나19로 사람들 간에 교류가 줄어들어 설이 다소 외롭고 쓸쓸하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영오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함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이웃이 많았다”며 “설명절 꾸러미를 통해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느끼고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진규 휴천3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신 모든분 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주민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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