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운 교수-경동나비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보일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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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운 교수-경동나비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보일러 기부
  • 김점선 기자
  • 승인 2023.0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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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동시)조재운 교수-경동나비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보일러 기부
(사진제공:안동시)조재운 교수-경동나비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보일러 기부

[안동=글로벌뉴스통신]조재운 교수(아주대학교 경영대)와 경동나비엔이 합심하여 안동시 관내에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에 1,200만 원 상당의 보일러를 지원하였다. 

조재운 교수는 대원석유 둘째 아들로서 아주대학교 경영대 교수로 재직 중인데, 고향인 안동을 잊지 않고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보일러 기부를 결심하였다. 마침 조재운 교수가 경동나비엔 고문을 겸하고 있는 인연으로 경동나비엔과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8대를 지원하고, 조재운 교수는 기름보일러 2대를 비롯해 보일러 10대에 대한 설치비 모두를 지불했다. 또한, 추가로 등유 2드럼씩까지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대상이 되는 10가구는 읍면동에서 저소득 가구를 추천하여 선정되었고, 현재 설치 완료된 상태이다.

조재운 교수는 “고향인 안동을 생각하면 언제나 마음이 벅차고 따뜻해지는데, 이런 마음을 조금이나마 고향 분들에게 나누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께서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관계자 또한 “우리 기업에 고문으로 계시는 조재운 교수님께서 결심하신 깊은 마음을 지원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교수님의 바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진심을 담아 고향 사랑을 제대로 보여주신 조재운 교수와 경동나비엔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내주신 선한 영향력을 본보기로 삼아 우리 시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소외계층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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