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안전 강화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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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안전 강화 대책 발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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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영구)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사진제공:수영구)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연장소 변경과 안전인력 증원 및 연출 안전기술을 보강하는 등의 드론쇼 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연 연출장소를 기존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앞이 가장 관람 뷰가 뛰어난 장소이지만 시민 안전을 고려하여 부득이 민락해변공원 방면으로 변경하여 안전거리를 추가로 확보하고, 드론쇼 해상진출거리 확대, 최대이동속도 완화를 통해 연출 안전을 강화하며 앞으로는 이상 신호 감지시 관람객과 가까워질 수 있는 복귀명령 대신 안전한 해상으로 즉시 강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수영구) 공연 연출장소 변경 민락해변공원 앞
(사진제공:수영구) 공연 연출장소 변경 민락해변공원 앞

연출안전 강화와 함께 업체에서는 유사시를 대비하여 드론 낙하산 시제품 테스트를 통해 도입 가능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주 관람구역 및 인파 밀집지역 내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드론관찰 안전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관람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비파이 임현 대표는 ‘여유 공간을 추가로 최대한 확보하고 안전한 공연 연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을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안전대책에 따른 개선사항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안전한 공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설날 1,500대 공연을 안전하게 개최하여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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