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반정부 조직 설립"규탄
상태바
자총, "반정부 조직 설립"규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1.24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자유총연맹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자유총연맹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은 북한의 지령을 받아 반정부 조직을 설립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작금의 사태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24일(화) 밝혔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민노총 핵심 간부 4명이 북한과 접촉하여 지령을 받고 반정부 조직을 설립했다는 의혹을 포착했다. 수사당국은 민노총의 행위가 국가보안법 위반이라 판단, 지난 1월 18일 민노총 본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당국은 이들이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 북한 간첩단의 우리 사회 침투 행위에 동조했다고 보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북한의 지령을 받은 간첩 동조 세력들이 제도권 단체인 민노총에 침투했다는 것이다.

이에 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지킴이로서 민노총의 이 같은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수사당국에 지지를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하나. 우리는 북에 추종하는 노동운동 세력이 더는 대한민국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이번 민노총의 의혹에 대해 단호하고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조사 당국에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홈페이지에 한미동맹의 와해를 부르짖는 ‘北 노동단체 연대사’를 6개월째 게재한 민노총의 저의를 반애국·국가이적행위로 규정하며 철저히 규탄한다.

하나. 우리는 이번 민노총에 대한 수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 곳곳에 침투해있는 종북세력을 발본색원하여 완전히 뿌리 뽑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