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글로벌뉴스통신] 2023.01.21(토) 한파경보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라는 카톡을 받고도 집을 나섰다. 오늘은 전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산행지로 이동했다. 오늘 산행지는 구석기 선사 유적지가 있는 연천군에 있는 산, 구정산(410m)-옥녀봉(280m)-국사봉(165m)-선사 유적지를 천천히 걸었다. 오전 연천의 기온은 영하 15.7도로 몹시 추웠다. 등산로엔 눈까지 쌓여 있어 미끄러웠다. 그래도 멋있는 전망도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 겨울 산행을 하고 돌아왔다.
구정산은(367.3m,정상 설명은 410m)연천군 청산면 초성리와 전곡읍 고능리에 걸쳐 있다. 동두천에서 연천으로 가다가 초성리역 좌측으로 우뚝 서있는 산이 구정산 이다. 초말 서북쪽에 있는 큰 산을 뜻하는 말로 옛날 어떤 풍수가 명당을 찾으러 각처를 다니던 중 이산의 형상이 정승 아홉이 나올 명당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옥녀봉(280m)은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와 고능리에 걸쳐 있다. 북쪽에는 9홀 짜리 노스풀골프장이 있다. 마을지명 유래에 옥녀봉을 양원리 지석묘 남쪽에 있는 바위 봉우리라 했다. 국사봉(165m)은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에 위치해 있다. 연천군 전곡리 선사 유적지에서 한탄강 건너편에 있는 산으로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면경산과 안산 등의 명칭이 있다.
오늘의 종주 코스는 초성리 버스정류장-구정산-마차산 갈림길-옥녀봉-국사봉-세월교-선사유적지 이였으며 총 종주거리는 13.8km, 총 소요 시간은 5시간, 총 보행수 약 27,300 보로 기록 되어 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