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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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1.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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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서구) 강서레스토랑 외부 전경
(사진제공:강서구) 강서레스토랑 외부 전경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강서레스토랑(카페썸, 강서의 밥상)이 이달 25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20일(금) 밝혔다.

강서레스토랑은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주민,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간 등을 지원하는 강서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는 강서레스토랑의 기존 업무협약이 완료됨에 따라 공개 모집으로 운영자(더착한커피협동조합은)를 선정하여 사업자에 대저1동 강서행복주택 창업인큐베이팅 공간(1, 2층)을 지원한다. 강서레스토랑은 1층에 커피숍인 ‘카페썸’과 2층에 음식점인 ‘강서의 밥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뉴를 리뉴얼해 1월 25일에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강서레스토랑의 운영자인 더착한커피협동조합은 자체개발 커피브랜드(acadia)와 일식·중식·한식에 종사하는 경력자를 보유해, 젊은 감각으로 저렴한 신 메뉴 개발, 키오스크 테이블 주문 등으로 강서레스토랑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 한다.

‘강서의 밥상’은 떡국·돈가스 등 기존 메뉴의 맛과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국수류와 설렁탕 등의 메뉴에 추가해서 한정된 메뉴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한다. 또 ‘카페썸’에서는 아메리카노를 기존 2,500원에서 1,500원으로 가격을 내리면서도 직접 로스팅한 자체개발 커피 원두로 커피의 풍미를 높인다고 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하여 창업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홍보도 강화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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