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 설명절 대비 전통시장 방면진입 훈련 실시
상태바
부산 북부소방서, 설명절 대비 전통시장 방면진입 훈련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1.21 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전통시장 방면진입 훈련
(사진제공:부산소방) 전통시장 방면진입 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이상근)는 1월 10일 ~ 13일(3일간) 21:00~ 22:00 북구 덕천동 소재 구포시장에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방면진입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20일(금)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800여 점포를 가진 전통시장 내에서 화재 발생시 발화대상물을 찾기 어려운 점이 있어 실제 화재발생을 가상한 가상화점을 지정하여 소방차량이 방면(4개방면-동,서,남,북)으로 진입하며, 후착분대는 선착분대에 소방호스를 전개하는 다관창 기법을 사용하여 유사시 신속한 화재진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훈련으로 실시하였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전통시장 방면진입 훈련
(사진제공:부산소방) 전통시장 방면진입 훈련

본부상황실에서 상황전파 메시지를 출동분대에 불시에 지령하여 선착대가 현장도착, 65mm 수관을 전개하여 방수까지 걸리는 최종소요시간을 측정하는 등 소방대원의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하였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전통시장 방면진입 훈련
(사진제공:부산소방) 전통시장 방면진입 훈련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불시출동훈련을 통한 재난상황 전파훈련, 소방차량의 신속한 방면진입 훈련, 후착분대의 다관창을 진입을 통한 방면포위 및 연소확대저지 훈련 등으로 진행하였다.

북부소방서장(이상근)은 소방대원들이 전통시장 방면진입 훈련을 통한 실질적인 전술훈련을 배양하여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신속히 현장을 장악하는 북부소방서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남겼다. 또 훈련에 참여한 상인회와 점포주에게 항상 자신을 그리고 이웃을 위한 소방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