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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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1.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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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천구청) 우리동네 일자리발굴단 취업상담
(사진제공:양천구청) 우리동네 일자리발굴단 취업상담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맞춤형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및 생계안정에 기여하고자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2월 3일까지 참여자 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사업 분야를 지역발전을 견인할 테마형 일자리로 개편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서포터즈(6명) ▲마을꾸미기 및 유휴공간 활용 등 도심공원 관리(8명) ▲우리 동네 일자리발굴단(2명) 등 총 3개 분야를 운영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양천구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3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서류를 접수하면 되고, 구는 심사과정을 거쳐 2월 중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까지 4개월이며, 1일 6시간(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최저임금(시급 9,620원)이 적용되며 주휴수당 및 간식비 등은 별도 지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이 고용 한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 여러분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특화된 양천형 맞춤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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