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대중교통 개선 위한 첫발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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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대중교통 개선 위한 첫발 내딛는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1.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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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서구) 대중교통 개선 위한 첫발
(사진제공:강서구) 대중교통 개선 위한 첫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강서구민의 오랜 숙제인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19일(목) 오후 3시 ‘강서구 대중교통 실태분석 및 버스체계 개편 용역’ 착수 보고회가 마련된다.

강서구는 버스대기 시간과 환승시간을 포함, 대중교통 이동시간을 1시간 이내로 관내 어디든 도착할 수 있게 하여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이 누적된 강서구민에게 획기적으로 개선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강서구 대중교통 개선에 대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강서구 대중교통 실태분석 및 버스체계 개편 용역’은 사업비 4억 6천만 원, 용역기간 15개월간 진행된다. 구는 용역결과에 따른 강서구 버스체계 개선안이 확정되면 시와 협의하여 대중교통 노선 개편 및 지역순환버스인 ‘(가칭)다람쥐버스’를 도입하여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교통분야 전문가인 학계 교수 등도 참석하여 고질적인 강서구의 대중교통 문제를 진단하고, 전문 의견을 바탕으로 용역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대중교통 개편 작업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넓은 면적과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이 꾸준히 중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하여 이동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 목소리가 상당하였다.”면서 “용역이 완료되면 개발사업의 진행에 맞추어 단계별로 대중교통 개편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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