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7일까지 위기가구 촘촘발굴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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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7일까지 위기가구 촘촘발굴단 모집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1.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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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동구청) 성동구청
(사진제공:성동구청) 성동구청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전담할 ‘위기가구 촘촘발굴단’을 모집하고 있다.

성동구에서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가구의 조기 발견과 그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위기가구 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전담인력 4명을 모집하며, 활동기간은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1일 4시간, 주5일 동안 2인 1조로 근무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활동일지에 근거하여 2023년 성동구 생활임금 기준으로 약 10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주요활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조사대상자 방문 및 거주확인 ▲동 사회복지 담당자 스마트돌봄 대상자 현장확인 협력 ▲동사회복지 담당자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위한 방문 동행 ▲동 단위 인적안전망 운영 지원 ▲ 주거취약지역(반지하, 고시원 등) 및 생활밀착업소(부동산, 슈퍼 등) 중심 복지사각지대 활동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성동구청 복지정책과(☎02-2286-6365)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침체와 한파 등 어려운 분들이 체감하는 생활고가 더욱 힘겨운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다 세심하고 촘촘한 살핌이 필요하다."며 "위기가구 촘촘발굴단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한 사람도 소외됨 없는 복지 성동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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