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구민, 출향인, 자매도시 주민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자매도시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자매도시 5군데(전남 장흥, 경남 거창, 강원 고성, 전북 김제, 경북 김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고 12일(목) 밝혔다.
코로나19로 약 2년 동안 지역축제가 중단되어 그 이전보다 자매도시 간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지만, 2022년에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거창한마당 대축제, 고성통일명태축제, 김제지평선축제, 김천시민체육대회 및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 영도다리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다른 도시들에 대한 기부가 품앗이 기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 도시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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