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전염병 청정 원년으로 건강한 말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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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전염병 청정 원년으로 건강한 말산업 육성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1.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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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마사회)한국마사회, 말전염병 청정 원년으로 건강한 말산업 육성
(사진제공:한국마사회)한국마사회, 말전염병 청정 원년으로 건강한 말산업 육성

[과천=글로벌뉴스통신]한국마사회가 ‘22년 전국 더러브렛 번식마 말전염성자궁염 일제검사’ 결과 최초로 감염 미발생 쾌거를 달성했다고 12일(목) 밝혔다.

경주마 생산농가 보호 및 번식마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국 말 방역사업’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된다.

번식마의 유·사산을 일으키는 말전염성자궁염은 생산농가에 치명적인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키는 법정가축전염병(제2종)이다.

따라서 한국마사회는 생산농가 피해예방 및 경주마 생산저변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교배활동에 투입되는 더러브렛 번식마를 대상으로 일제검사에 나섰다.

또 감염마 치료 및 교배방지방안 마련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실시한 전국 더러브렛 번식마 말전염성자궁염 일체검사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말은 한 마리도 없었다.

한국마사회 방역 담당자는 "올해는 국내 말 주요 전염병 청정 원년으로 삼아 국내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국산마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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