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 사직2동(동장 김현자)은 지난 4일 사직2동 비상아이비츠 사직서림캠퍼스 원장(강귀숙)으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무료학습 수강권을 기탁받아 희망찬 2023년을 시작했다고 12일(목) 밝혔다.
비상아이비츠 사직서림캠퍼스는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열의가 있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 1명을 선정해 6개월간 70만 원 상당의 무료 학습 수강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1988년부터 30년 넘게 교육 기관에 종사하면서 사직2동 천사후원회 활동과 관내 저소득 아이들에게 무료 학습을 제공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이라는 강귀숙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교육 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한 학생의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현자 사직2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무료 수강 혜택을 지원해 준 원장님의 통 큰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직2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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