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123억 원으로 확대 지원
상태바
예산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123억 원으로 확대 지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1.12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예산군청) 예산군청사 전경
(사진제공: 예산군청)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충남 군 단위 중 최대 규모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례보증을 위한 충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규모를 지난해 2배 이상인 10.3억 원으로 늘려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23.6억 원을 1개 업체당 3000만 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며, 보증기간은 최장 7년이다.

아울러 급격한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연 3.3% 이자지원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군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건설·제조업·광업·운송업 10인 미만, 도·소매업, 각종 서비스업 5인 미만)이며,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소상공인, 금융·보험업, 사치 및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보증상담 및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041-630-7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특례보증 지원사업 확대 시행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