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과수화상병 예방 선제적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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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과수화상병 예방 선제적 대응 나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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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단양군청) 단양군청사
(사진제공:단양군청) 단양군청사

[단양=글로벌뉴스통신]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기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한 교육 및 사전 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 해충으로 지정된 병으로 감염된 나무는 잎, 꽃, 가지, 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은색, 갈색으로 마르고, 심한 경우 진물이 나오기도 한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한 예방 교육 △과수화상병 예방 홍보를 위한 현수막 게시 △홍보물 제작 배포 등을 통해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확실한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초부터 궤양 예찰 및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2022년도에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 10개소 설치를 완료해 이를 통한 농가들의 약제 방제 시기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계 전정 시 궤양제거와 작업도구 소독은 필수이며 의심 궤양 발견시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043-420-3435)으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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