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서 세계장미축제 5월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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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서 세계장미축제 5월 열려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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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세계명품장미
   
▲ 지난해의 장미축제의 모습(사진제공=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제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일간 개최키로 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장미협회가 선정한 유럽 및 미국 등 세계우수 장미들로 조성된 국내 최대규모의 1004장미공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의 주제는 '향기, 사랑 그리고 꿈'이다. 장미축제는 장미커플 선발, 사랑소원을 이루는 장미하트 달기, 스마트폰 미션 등 85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야간에도 아름다운 장미를 관람할 수 있도록 빛과 장미가 어우러지는 '천사 사랑빛' 거리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여름밤 향기로운 장미향기에 맘껏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미, 수천만 송이를 선보이기 위해 겨울 내내 장미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아름다운 장미는 물론이고 축제 프로그램도 더욱 알차게 구성해 한번 찾은 고객이 감동을 받고 또 찾고, 입소문이 전국으로 퍼지고 퍼지는 그런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세계장미축제에 앞서 오는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5일간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대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섬진강기차마을 대축제는 군민의 날 행사, 제91회 어린이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이 때 잊지 않고 꼭 들러볼 곳이 곡성군의 섬진강 철길따라 20리 화려한 명품 철쭉길, 섬진강기차마을대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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