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민선8기 첫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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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민선8기 첫 조직개편 단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12.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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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천구청) 양천구청
(사진제공:양천구청) 양천구청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내년 1월 1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지역의 오랜 숙원이자 민선8기의 핵심사업인 재건축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과를 ‘목동재건축팀’을 포함한 재건축사업 전담부서로 재편성했다. 아울러 재건축사업을 총괄하고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재건축정책팀’을 신설, 새로운 미래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행정수요 감소 및 안정화된 분야의 조직과 인력은 축소 조정하고, 수요확대 분야로 재배치해 효율적인 조직운영의 토대를 마련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먼저 동별 복지수요를 반영해 복지건강1팀과 복지건강2팀을 ‘복지건강팀’으로 통합, 팀별 칸막이 현상을 최소화하고 복지사업 강도에 따라 탄력적인 인력운영을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민선8기 핵심사업인 공항소음대책사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공항소음대책팀’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홍보과에 뉴미디어 소통을 전담할 ‘SNS소통팀’을 신설, 팀별 분산됐던 소통 창구를 통합해 홍보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감염병 대응 강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감염병대응팀’도 신설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과 구정비전 실현의 토대를 마련할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면서 “다변하는 행정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믿음직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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