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소방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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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소방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훈련 실시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2.1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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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제작 전용관창 활용 전기자동차 화재대응능력 강화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동부소방서 전하119안전센터는 12월 22일(목) 오전 10시 센터 차고지에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용으로 자체 제작한 전용관창의 방수성능과 적응성을 확인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화재 시, 배터리가 차량하부에 있어 소방용수가 아래로 침투하기 어렵고, 배터리가 전부 연소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진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울산동부소방서 화재진압용 자체 제작한 전용관창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울산동부소방서 화재진압용 자체 제작한 전용관창

이에 동부소방서는 방사형태로 물을 방수해 차량하부 배터리 부분에 직접적으로 용수가 닿을 수 있도록 전용관창을 자체 제작했다.자체 제작한 전용관창은 화재진압대원이 차량하부에 설치만 하면 장시간 용수를 방수할 수 있어 전기자동차 화재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내연기관 자동차와 다른 화재진압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며 ”전문적인 화재 대응능력을 키워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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