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제59회 무역의 날’기념행사 개최
상태바
울산시,‘제59회 무역의 날’기념행사 개최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2.12.15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무역의날 기념식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무역의날 기념식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2월 15일(목) 오후 4시 30분 롯데호텔울산에서 올 한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임종일 한국무역협회 울산기업협의회장, 수출 지원 유관기관장, 무역의 날 수상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의 탑 및 유공자 시상, 수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무역의날 기념식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무역의날 기념식

시상에서는 어려운 대외무역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해외시장을 개척한 결과, 송원산업㈜ 5억불탑, 미원화학㈜ 1억불탑을 비롯하여 총 26개 기업이 1백만불에서 5억불까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17개 기업이 수상한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이어서, 정부포상은 동탑산업훈장에 ㈜수산이앤에스 한봉섭 대표, 롯데케미컬㈜ 조태호 책임, 산업포장에 컬러스앤이펙츠코리아㈜ 이종화 대표, 국무총리 표창에 ㈜현대미포조선 엄성일 기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 ㈜애드워너 조양래 대표 등 17명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울산광역시장 표창은 수출 유공기업 삼기산업㈜ 1개사와, 수출 유공자 복순도가㈜ 김민규 대표, ㈜뉴캐스트인더스트리 천병수 상무이사, 세호마린솔루션즈㈜ 강정식 부사장 등 7명이 수상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추진한 기업의 수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지역 기업인들과 성과를 공유했다.

김두겸 시장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수출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내년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다양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사업과 해외 홍보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울산지역의 수출은 900억 달러 내외로 전망되는 가운데 10월 말 기준 74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