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글로벌뉴스통신] 한화토탈에너지스(사장 김종서) 박정수(40세) 촉매연구팀 계장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이 수여한 2022년 우수숙련기술자 증서를 받았다.
박정수 계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최초로 ‘우수숙련기술자'가 선정되었는데 16년 동안 재직하면서 입사부터 촉매 공정 자동화 전담자로 석유화학의 핵심 기술인 고분자 촉매 기술 국산화 및 양산화 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국내 최초 개발한 폴리프로필렌 촉매를 자동화했다.
또한 자체 인력양성 과정을 거쳐 사내, 외 교육 및 독학으로 2018년 촉매 공정 자동화에 성공하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촉매를 자체 생산 촉매로 100% 대체했으며, 수입품보다 5배 향상된 ‘고성능(HP) 신촉매’생산으로 폴리프로필렌 생산의 가격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우수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생산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또는 기업체 대표자 중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에게 주어진다.
선정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증서, 일시장려금 200만 원이 지급되고, 7년 이내에 대학 및 전문대학에 입학한 경우 입학지원금 지원, 중소기업은 3년간 정기근로 감독이 면제된다.
박정수 계장은 "첫 도전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여 면접심사에서 많이 당황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며 "힘을 낼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유관부서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화학물 및 화학공정관리 분야 최고의 기술과 기능을 겸비하여 후배양성에 헌신하고 대한민국명장을 목표로 최고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