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 미래를 선도하는 제40회 신지식인 인증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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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지식인협회, 미래를 선도하는 제40회 신지식인 인증식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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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신지식인협회)한국신지식인협회, 미래를 선도하는 제40회 신지식인 인증식 개최
(사진제공:한국신지식인협회)한국신지식인협회, 미래를 선도하는 제40회 신지식인 인증식 개최

[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 이하 협회)가 지난 8일(목)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제40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제40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오영환 국회의원이 주관했으며, (주)그래미가 후원했다. 

행사장에는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과 송석준 의원, 정운천 의원 등 내외빈, 40회 선정자, 유공자 및 축하객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신지식인 포럼, 2부 유공자 포상, 3부 신지식인 인증식으로 순으로 열렸으며, 1부 포럼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은 40회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다리의지 착용자를 위한 보행분석을 통한 보행향상 및 사회복귀’에 앞장 선 성우성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 과장과 ‘버려지는 쓰레기를 활용한, 텀블러와 꼬막칼슘볼로 환경 오염 방지 및 ESG 경영을 선도’한 김민경 엔비템 대표이사. ‘안동 참마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향토벤처기업으로 우뚝 선’ 탁상훈 탁촌장 대표이사가 각각의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중증장애인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결성한 동문장애인복지관의 라인댄스팀 ‘뷰티풀라인’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2부 행사는 협회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과 김종백 중앙회장의 환영사와 내외빈의 축사, 유공자 포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신지식인 회원 등에게 주어지는 유공자 포상에는 원광식 울금서영농장 대표, 박수용 머니프랜드 대표 등 40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영화배우 한지일씨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신지식인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행사의 메인 이벤트인 3부 신지식인 인증식에서는 정보 습득성·창조적 적용성·방법의 혁신성·가치 창출성·사회적 공유성·미래 발전성 등 총 6가지 항목에 걸쳐 1단계 기초자격 검토(서류심사)와 2단계 선정적격 검토(면접심사), 현장심사 그리고 3단계 최종심사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선정된 41명의 신지식인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은 생활자치로 국민주권시대를 준비하는 현장 구청장의 표본을 보이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사회봉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오정순 수재학원 이사장, 안돈의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정대희 국제자연치유협회 회장, 송기복 농업법인㈜신선 P&F 고문 등이 새롭게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명예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배우 윤서현과 가수 신승태가 문화예술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큰 관심을 받았다.

김종백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저물어가고 있는 12월 바쁜 일정에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41명의 신지식인과 40명의 유공자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코로나 펜데믹과 이태원 참사, 지속되고 있는 금리인상이라는 사회‧경제적 역경을 넘어 이 자리에 선 신지식인들 모두가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대표주자로 우뚝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석준 의원도 축사를 통해 오늘 새롭게 선정되신 제40회 신지식인 여러분과 유공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지난 25년간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한국신지식인협회와 신지식인 여러분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자랑스러운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지식농업인인 정운천 의원도 축하를 전하며, “다가오는 2023년은 코로나 펜데믹을 넘어선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리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이 새로운 우리나라를 이끌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5년째인 신지식인 운동은 1998년 미래사회에 대한 준비의 한 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이를 정보화시켜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들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하며, 이번 40회 인증자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약 8,000여 명의 신지식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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