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상태바
군포시-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1.29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 복지과와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민·관 합동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군포1동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동 협의체 주관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선정하여 청소, 도배, 장판 및 씽크대 교체 등 경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저주거 기준 시설미달가구를 비롯해 중위소득 46%이하가구 중 집수리가 꼭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으로 대상자 추천을 거쳐 11월중 현지조사와 대상자 욕구 등을 종합 판단 후 1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기초생계 수급자인 강모(81세)어르신으로 군포시 당동의 노후화된 반지하 연립주택에서 곰팡이가 슨 벽지와 훼손된 장판 등을 가구로 가린 채 홀로 거주하고 있었으나 저렴한 임대료로 인해 교체 요구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지난 24일 군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모씨의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임대인 동의서를 협조받아 도배, 장판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동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를 찾아 집안 곳곳에 쌓여 있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옥내 전기시설을 살핀 후 전기장판을 지원하는 등 대상자에게 도움을 줬다.

김민애 군포1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께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 생활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군포1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1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며 12월에는 동 사업의 일환으로 군포1동 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해 저장 강박증으로 방과 욕실 전체가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가구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