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낙농축협, 전국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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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낙농축협, 전국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1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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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당진시청) 왼쪽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정경석 과장, 당진낙농축협 이재광 팀장, 당진낙농축협 최명묵 반장
(사진제공:당진시청) 왼쪽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정경석 과장, 당진낙농축협 이재광 팀장, 당진낙농축협 최명묵 반장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가 안성팜랜드에서 24일(목) 개최된 제15회 전국 사료작물 품질 경연대회에서 당진낙농축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우수한 품질의 사일리지는 기호성이 좋고 젖산, 프로피온산 등 반추가축의 풍부한 영양 공급원이 되고 육성우 반추위 발달에 좋아 소화 및 대사장애를 예방하기도 하며 젖소의 경우에는 산유량과 유지율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시는 2013년부터 석문·송산 간척지와 대호 간척지에 약 500ha의 면적에 조사료 1만여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조사료 전문단지를 지정받아 운영하고 사일리지 제조비, 사료작물 종자대, 조사료 생산 장비, 품질관리 지원 등 연간 약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당진낙농축협이 출품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사일리지가 높은 유기산 및 조단백질 함량과 우수한 냄새‧촉감으로 외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과 조사료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을 지속 육성하겠다.”며 “ 또한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국내산 조사료 소비유통지원을 통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재배를 활성화하고 조사료 산업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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