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벌뉴스통신]포천시립민속예술단(예술감독 이승주)은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기획공연 “행복”을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 시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우리 음악과 춤으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목적으로 마련한다.

악(樂),가(歌),무(舞)를 한데 모아 구성한 이번 공연 ‘행복’은 ▲종묘제례악과 종묘제례일무 중 ‘전폐희문’ ▲궁중정재무인 아박무 ▲앉은반 설장고와 사물놀이의 만남인 ‘운우풍뢰’ ▲남도민요와 입춤 ▲포천두드림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만의 색을 입혀 그려낸 황호준 작곡가의 작품 ▲창작국악곡 ‘날개’, ‘바람 위를 걷다’, ‘한탄강 사랑가’(작곡 황호준)를 국악연주로 표현했다.

특히 작품 ‘바람 위를 걷다’는 무용과 합작으로 첫선을 보이며, 끝으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무용, 풍물, 기악 전 단원이 함께하는 ‘북의 향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031-538-2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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