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부산지역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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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부산지역회의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11.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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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뉴스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는 23일(수) 14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16개 구·군협의회 자문위원 500명이 참여하는 「제20기 부산지역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따라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17개 시·도 및 이북5도 지역부의장이 주재하는 회의이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내지역회의로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개최되며,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각 지역별 평화통일활동을 공유하고 자문위원들의 활동의지를 모으기 위한 자리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의지,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호응촉구, 자유·인권·법치 구현을 통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번영 및 이를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 등을 강조하였다.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0기 부산지역회의 활동보고, 정책건의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행동하는 민주평통’을 실천하겠다는 자문위원들의 다짐을 담은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결의문’ 발표로 종료되었다.

이날 ‘부산지역회의’에는 이영 부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의장 영상 메시지, 대행기관장인 박형준 부산시장 영상 축사,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인사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영 부산부의장은 이번 제20기 부산지역회의를 통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민 일치단결에 이바지하고, 부산지역 자문위원들이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위한 길에 앞장 서 주시기를 기대하셨다.

부산지역회의 회의 내용은 회의록으로 작성되며, 심의․의결된 정책건의안은 수석부의장을 거쳐 의장(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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