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배달종사자 안전관리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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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배달종사자 안전관리 사업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11.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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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천시청) 배달종사자 안전관리 사업 실시
(사진제공:부천시청) 배달종사자 안전관리 사업 실시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이동노동자쉼터(대표 박종현)와 함께 지난 9일(수)부터 부천지역 배달종사자와 사업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장비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교육실에서 실시되는 안전교육은 이륜차의 안전장비 소개부터 사고 예방법, 사고 시 대처 방법까지 배달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은 물론 안전운전에 관한 지식 전반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시는 교육을 수료한 배달종사자에게 안전장비 지원금도 함께 지급한다. 장비 구입비 또는 안전 관련 이륜차량 수리비 영수증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최대 300명까지 1인 1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모터사이클 저널리스트이자 이륜차안전문화연구소 소장인 현종화 강사는 “이륜차 운전 시 상시 노면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시야 확보가 안될 때는 절대 가속해서는 안된다.”며 “도로에서 약자인 이륜차 운전자들에게는 안전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교육은 12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2회씩 실시되며,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소향로37번길 19, 3층 ☎032-679-2900) 및 교육 신청 홈페이지(http://bcrest21.or.kr/education)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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