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보건소,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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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보건소,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11.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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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하구) 생물테러 모의훈련
(사진제공:사하구) 생물테러 모의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하구보건소(박승아 소장)는 지난 16일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초동 대응 절차를 알아보고 각 기관별 대응체계 및 역할 숙지를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목) 밝혔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이며,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

(사진제공:사하구) 생물테러 모의훈련
(사진제공:사하구) 생물테러 모의훈련

이 날 훈련은 보건·소방·경찰 등 초동대응기관과 관내 의료기관이 모여 각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보호복 착·탈의 훈련, 생물테러 병원체 및 독소 다중탐지키트 검사시행 등 보건인력 중심의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박승아 사하구보건소 보건소장은 “생물테러를 포함한 사회적 재난관련 사고예방 및 초동대응을 위한 준비는 아무리 과해도 지나침이 없기 때문에 사하구 특성에 맞는 훈련 및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초동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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