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 '군포역전시장을 살려라' 토론 진행
상태바
군포시 궁내동, '군포역전시장을 살려라' 토론 진행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1.13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군포시v홍보기자단 임병량 홍보기자)군포시 궁내동, 군포역전시장을 살려라 주제 발표와 토론 진행
(사진제공:군포시v홍보기자단 임병량 홍보기자)군포시 궁내동, 군포역전시장을 살려라 주제 발표와 토론 진행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 궁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는 '마을과 전통시장 상생을 위한 군포역전시장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와 토론을 지난 10일(목) 오전 11시에 진행했다.

발표자는 신우현(궁내동 통장협의회) 회장, 김용학(궁내동) 동장, 정성순(군포역전시장 상인회) 회장, 강선영(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센터장이 나섰으며 궁내동 통장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우현 통장협의회 회장은 "군포 역전 시장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소개되었지만,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가 유동 인구가 절대적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라며"명소 만들기와 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김용학 동장은 "100여 년의 전통시장은 군포역이 중심지였지만, 산본 신도시로 중심지가 바뀌었다. 궁내동에서는 군포 더 알기 방안으로 '군포역전시장과 상생 협력', 우리 동네 통·반장이 주 1회 장보기만 해도 200여 명이 된다. 궁내동에는 8개 단체가 있다. 명절에는 모든 단체, 월별로 순번 정해서 장보기 하는 방법도 있다. 오는 12월 회의는 군포역전시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관리 소홀, 중단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라고 했다.

강선영 센터장은 "군포역 광장에는 항일 독립 만세 운동 기념탑이 있다. 군포 민주 올레길 탐방은 이곳이 출발점이다. 앞으로는 군포역전시장도 포함할 계획이며 센터 행사는 앞으로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통장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유동 인구가 줄었다고 해도 먹거리가 뛰어나면 시장 활성화는 시간문제, 볼거리 개발과 주차 문제 해결, 이벤트 행사와 배달 문화, 요일별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문제점을 도출했다. 전통시장은 옛날 향수가 있다.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에서 느낄 수 없는 끈끈한 정과 구수한 인간미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