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도 예산 5.4% 증가한 3조4406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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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도 예산 5.4% 증가한 3조4406억 원 편성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11.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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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글로벌뉴스통신] 성남시는 3조4406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화)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2639억 원보다 1767억 원(5.4%) 늘었다. 일반회계는 2조8702억 원, 특별회계는 5704억 원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은 청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메타시티 성남 디지털 트윈 구축 등 4차 산업 특별도시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0.5%인 1조1629억 원을 배정했다. 교육 분야는 65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산업·중소기업과 에너지 분야는 814억 원을 투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교통·물류 분야는 2771억 원을 배정했다. 국토·지역개발 분야는 2121억 원을 투입한다. 주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192건, 7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성남시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1월 21일 개회하는 ‘제276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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