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 청솔초교에 학교돌봄터 4호점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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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청솔초교에 학교돌봄터 4호점 설치·운영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11.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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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내년 청솔초교에 학교돌봄터 4호점 설치·운영
(사진제공:성남시청) 내년 청솔초교에 학교돌봄터 4호점 설치·운영

[성남=글로벌뉴스통신] 성남시는 내년 3월 분당구 금곡동 청솔초등학교에 방과후 돌봄시설인 ‘학교돌봄터 4호점’을 설치·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3일(목)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신승균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미연 청솔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돌봄터 운영에 필요한 시와 학교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총 2억3000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 중 13%인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민간 위탁 모집 절차를 걸쳐 시설장과 돌봄 종사자(3명), 조리사, 반일제 돌봄 교사 등 6명을 운영인력으로 둔다.

방과 후(오후 1~8시)와 방학 중(오전 9시~오후 8시) 이용 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챙겨주고, 기초학습지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기 중 이용료는 월 5만 원(1식 포함), 방학 중 이용료는 월 10만 원(2식 포함)이다.

학교돌봄터는 초등학교가 자체 운영하는 돌봄교실과 달리, 운영비를 보건복지부 25%, 교육부 25%, 지자체 50%의 비율로 분담한다. 운영은 해당 지자체가 맡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동을 키우는 유연한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3개 기관의 노력으로 틈새 돌봄의 기능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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