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태풍, 폭설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종합하여 볼 수 있는 재난상황 안내 홈페이지를 개발하여 지난 1일(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서울 전역에 폭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재난 관련 정보를 구민들이 확인하려면 실시간 날씨 정보는 기상청, 교통 통제상황은 교통정보센터, 비상조치 내역은 성동구청 등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검색하여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성동구는 재난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재난상황 종합안내 홈페이지’ 개발, 구축하였다. 해당 페이지에는 기상특보, 안전안내문자 발송 내역, 교통정보, 성동구 조치내역 및 주요 지점 CCTV 영상, 응급의료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추가적인 정보는 기관별 홈페이지와 연동하여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시스템은 중대 재해가 발생하거나 풍수해 및 제설 등으로 인해 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될 때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재난 상황 안내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구민들께서 각종 재난정보와 조치사항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재난 상황에 맞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여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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