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독립운동가 ‘우사 김규식 박사’ 동상 기념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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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독립운동가 ‘우사 김규식 박사’ 동상 기념공원 개장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2.10.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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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NA특별취재팀) 우사 김규식 동상 제막식 및 기념공원 개장식 모습
(사진:GNA특별취재팀) 우사 김규식 동상 제막식 및 기념공원 개장식 모습

[음성=글로벌뉴스통신} 청풍김씨 대종회(대종회장:김규태)는 2022년 10월27일(목) 낮 12시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350번지에서 독립운동가 김규식 박사(청풍김씨 23세손)의 기념공원 개장과 동상 및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GNA특별취재팀) 음성군 감곡면의 기념공원 및 조형물 개장식
(사진:GNA특별취재팀) 음성군 감곡면의 기념공원 및 조형물 개장식

독립 운동가이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부주석을 역임했던 '우사 김규식(尤史金奎植.1881.1.29~1950.12.10.)박사‘의 동상 및 기념공원 개막식에는 청풍김씨 대종회 김규태 회장을 비롯하여 김우식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 갑), 어문영 충북 북부 보훈지청창, 우사 김규식 박사의 후손인 김수옥 여사(우사 김규식 연구회 대표),감곡면 면장 및 청풍김씨 대종회의 많은 종파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을 거행했다,

(사진:대종회) 김규식 동상및 기념공원 개장 기념식 후 기념촬영
(사진:대종회) 김규식 동상및 기념공원 개장 기념식 후 기념촬영

독립운동가 김규식 박사는 1918년 8월 여운형, 서병호, 조동호 등과 함께 신한청년당 창립에 동참 하면서 독립운동에 적극 가담 했다. 우사 김규식박사는 1918년 11월 28일 파리 강화회의에 '한국 독립에 관한 진정서'를 가지고 참석 한바 있다.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외무총장에 피선됐으며 '한민족의 일본으로 부터의 해방과 한국의 독립 국가로의 복귀에 관한 청원서' 와 '한민족의 주장'을 파리 강화 회의에 제출해 일제 침략의 부당함과 한국독립의 필연성을 호소하기도 했었다.

(사진 : GNA특별취재팀)독립운동가 우사     김규식 박사의 동상및 어록
(사진 : 글로벌뉴스통신 특별취재팀)독립운동가 우사     김규식 박사의 동상및 어록

그리고 1945년 해방이후 우사 김규식 박사는 임시정부 부주석 자격으로 김구 등과 함께 귀국했다. 그는 반탁 운동을 전개하며 남북협상의 정치 활동을 펼쳤고, 또한 이승만 박사의 남한 단독 정부수립 안에 반대하고, 김구와 연합해서 남북협상을 제안하기도 했었다. 그 해 4월엔 김구와 함께 38선을 넘어 평양을 방문, 4자회담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성과 없이 돌아온 뒤 5월10일 남한단독 총선거에 '불반대· 불참가' 했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정치활동을 마감 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특별취재팀) 대종회 김규태 회장 및 내빈들의    인사 말씀 모습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특별취재팀) 대종회 김규태 회장 및 내빈들의    인사 말씀 모습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어록비에 새겨진  우사 김규식 박사의 어록 일부엔 ”전 세계의 동정만 가지고는 독립을 얻을 줄로 생각지 맙시다. 우리의 독립은 우리의 손으로만 되옵니다. 우리의 독립은 우리의 맘으로 만이 되옵니다. 우리의 독립은 우리가 단결하여 싸우되 마지막 핏방울이 떨어 질 때 까지 싸워야 되옵니다.”(파리 강화회의 직후 동포 앞에서 행한 우사 어록중 일부)“라고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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